HooHoo[후후]

화장실 타일로 작업하기 위해서는 몇까지의 재료들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재료는 드라이픽스, 타일 절단기, 타일 메지(흰색, 검정)할 수 있는 메지용 시멘트가 필요합니다.
실제 타일로 작업을 하기위해서 어려운 것은 별로 없으며 시간 투자와 몇만 원의 돈이 필요합니다.

 

드라이픽스

드라이 픽스는 타일을 벽에 붙일 수 있는 본드 역할을 한다고 생각 하시면됩니다. 물과 같이 반죽을 하여 벽에 발라 타일을 붙일 때 사용됩니다.

메지용 시멘트

메지는 타일과 타일 사이에 틈이 생기는데요. 그것을 메꿔 주는 역할을 하고 메지를 넣게 되면 보기에도 깔끔하고 물도 들어 가지 않으니, 반죽을 하여 타일 접착 후 발라 주면 됩니다.

타일 절단기

타일을 일정한 크기로 자를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그리고 드라이 픽스를 반죽할 물이 필요합니다. ㅋ 만약 집안의 타일이 떨어지거나, 깨지거나 하는경 우 도전해 보시면 좋습니다. 저는 드라이픽스는 1.2만원이고 메지는 2천원 준거 같네요. 솔직히 저는 절단기를 사지 않고 그라인더에 타일용 날을 사용하여 타일을 잘랐습니다.

욕실 타일 상황을 보시죠!

 

타일 상황이 장난이 아니죠? 집을 지은지 3년 조금 넘었는데요, 벌써 욕실(샤워 실) 벽면의 타일이 배불뚝이가 되어 드라이 픽스(타일본드)가 흘러내리네요. 고강도 타일 이라 깨지지는 않는것 같네요. ㅜㅜ 어우.... 이런..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ㅜㅜ

 

 

그래서 저는 제가 할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업체에 연락을 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충격을 받죠.. 인부 2명에 반나절 40~50만원 소요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언제 시간이 되냐며, 타일은 가지고 있냐며, ㅜㅜ 진짜 충격이네요....

 

그래서 기존에 있는 타일을 살려서 다시 작업을 하기로 맘을 먹고 드라이 픽스와 타일 메지를 구매하였죠.. ㅎㅎ 이렇게 인터넷으로 구매하니 2만원이 채 소요되지 않더군요.. ㅎㅎ

 

첫 번째로, 타일을 깨지지 않게 잘 떼어내고 허물 허물해진 드라이 픽스를 닦아 내고 떼어내고 했습니다.

 

기존에 붙어 있던 드라이픽스을 제거한 후 말리는 중

 

두 번째로, 잘 말려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물 1과 드라이픽스 3으로 해서 잘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잘 비벼서 타일을 붙일 벽면에 잘 발라 줍니다.

 

반죽한 드라이픽스 바르기,, 헤라를 가지고 있다면 더욱 편리합니다. 저는 비닐 장갑끼고 하였어요.

 

네 번째로, 타일을 붙입니다. 붙일 때 고무망치가 있다면, 고무망치로 살살 살짝살짝 두들겨서 위치 및 잘 붙을 수 있도록 두둘 깁니다. 어렵지 않죠?

 

 

타일 붙이기 작업 조금 지저분하죠.. 물로 다 지워지니 걱정 마세요

 

다섯 번째로, 타일용 메지를 타일과 타일 사이에 넣어 줍니다. 사이에 잘 넣기 위해서는 조금 묽게 하는 게 좋겠죠? 그래야 사이사이에 잘 들어가겠죠?

 

 

완료된 타일 작업

 

타일 작업하는 거 어렵지 않죠?.. 

 

혹시, 욕실 분위 기를 바꾸고 싶을 때는 기존 타일 위에 덧 붙여 작업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이니,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파이팅입니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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