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Hoo[후후]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금치 효능, 시금치 파종 시기는 언제쯤 하면 될지와 시금치 요리 중의 하나인 시금치 무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이제 완전한 봄기운이 접어들어서 파종하기 좋은 날씨가 되었네요.

 

봄이라 생기가 돌아 아주 좋은 것 같네요.

시금치 효능, 시금치 파종 시기, 시금치 무침

시금치는 우리 생활에 아주 익숙해져 있는 작물로서 건강과 직결되는 농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뭐니 해도 시금치는 뽀빠이를 생각하게 많들죠.. 시금치를 먹으면 힘도 세지고, 건강한 사람으로 만든다는 것이 뇌리에 박혀 있는 것 같습니다.

시금치 유래에 대해 알아보죠

 

시금치는 아프가니스탄 주변의 중앙아시아 쪽이 원산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란이라는 나라의 경우 일찍이 재배되어 많이 전파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조선 시대 때 처음 시금치가 처음으로 등장된 것으로 보고 있고, 15세기 말쯤 도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는 아시아, 유럽 할것 없이 널리 분포되어 재배되고 있으며, 내한성이 강해서 시베리아의 한지에서도 재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는 명주과에 속하는 자웅이주의 1~2년생 식물입니다.

시금치의 성질은 차고 매끄러우며, 맛은 달고 독이 없습니다. 특히 비타민과 미네날이 풍부한 채소이고, 세계 10대 채소로 불릴 만큼 식용으로 많이 애용하고 있는 식물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시금치는 이른 봄의 신선채소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고, 영양 성분이 뛰어나고 특히 비타민 함량이 많으며, 선호도가 양호하여 대중성이 있는 식물입니다.

 

 

시금치 파종 시기

시금치는 보통 두 가지 품종으로 파종을 많이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동양계 품종을 가을에 많이 파종하였고, 서양계 품종을 봄~여름에 파종하여 재배하였지만, 현재는 양쪽의 모든 특성을 살려 잡종계 품종이 하우스를 이용한 연중 생산에 활용이 많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노지에서 보통 파종할 때는 2월부터 5월 상순까지 가능하고요,  봄에 재배하는 시금치의 경우 40일이 지난 이후 수확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여름 파종은 6월부터 시작인데요. 이때는 장마를 피해서 심어야 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8월까지 파종하시면 되고 

 

가을은 9월부터 ~11월까지 파종하시면 됩니다. 이때는 겨울을 나는 시금치를 월동이라고 합니다. 시금치는 뿌리를 깊게 내리기 때문에 겨울을 충분히 날 수 있으며, 겨울을 나는 시금치가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고도 합니다.

파종은 고랑을 쭉 내어서 줄뿌림을 하고 흙을 가볍게 덮어 주면 됩니다. 홈은 깊게 내지 말고 2cm 정도의 깊이로 내여 씨앗을 2cm 간격으로 심어주면 됩니다. 

 

시금치의 생육 적온은 15도에서 20도로서 저온 단일에서 재배가 잘 되는 저온성 작물입니다. 10도 전후에서도 잘 생육하며, 3도 전후에도 생육을 합니다.

 

저온 단일 조건하에서 생육한 시금치는 엽육이 두껍고 맛이 좋고, 비타민 C의 함량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시금치는 포항이나 남해, 신안 비금 도산이 유명하며, 해풍을 맞아 땅바닥에 붙어 옆으로 퍼지며 자라 길이가 짧은 게 특징입니다. 특히 포항에서 재배되는 시금치는 포항초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바닷가 노지에서 햇빛과 바닷바람을 통해 염분까지 맞아 맛이 최고하고 합니다.

시금치 품종에 대하여

시금치는 앞에서 언급드렸듯이 동양계 품종과 서양계 품종, 일대 잡종이 있습니다.

 

먼저 동양계의 경우 아시아 지역에서 개량된 것으로 품종은 비교적 적으며, 우리나라의 재래종 시금치와 이를 개량하여 육성된 섬초등이 동양계 시금치입니다. 일반적으로 추대가 빠르고 내한성이 강하기 때문에 가을과 겨울에 재배되어 겨울 시금치라고도 합니다.

 

서양계 품종은 유럽에서 주로 개량되었고,  일부 미국에서 개량된 것도 서양계로 포함됩니다. 품종의 종류로는 프린스, 킹오브덴마크, 바이킹, 마이티 등이 주요한 품종으로 추대가 늦어 봄부터 여름까지의 파종 및 재배에 사용되어 여름 시금치라고도 합니다.

일대 잡종은 형질과 추대성은 대체로 동양종과 서양종의 중간형을 나타내고, 대체로 잎의 형태는 동양계에 가까운 모양이 많으며, 잎의 두께가 두껍고 잎의 색이 진합니다. 생육이 빠르며 추대는 약간 늦어서 재배 범위가 넓으며, 주로 가을에 파종하여 재배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른 봄 파종이나 여름 파종용으로도 사용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좋은 시금치 고르는 방법

 잎이 두껍고 진한 녹색을 띠고 윤택이 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뿌리는 붉고 색이 선명하며 길이는 10~15cm인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시금치는 사용 용도에 따라 무침용, 국거리용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무침용은 길이가 짧고 뿌리 부분이 선명한 붉은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국거리용은 줄기가 연하고 길며 잎이 넓은 것이 좋습니다. 잎이 건조하거나 황갈색으로 변한 것은 질소의 함량이 낮아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금치 오래 보관하려면

사용 전 흙이 묻은 상태로 키친타월에 싼 후 냉장고 신선실에 세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 중인 시금치를 꺼내 물을 뿌려주면 수분이 유지되고 통기가 되어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데친 시금치를 보관할 경우에는 비닐 팩으로 밀봉하여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사과, 멜론, 키위 등에서 배출되는 에틸렌 가스는 채소의 호흡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가속화하므로 시금치와 함께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시금치 손질 하기

시금치를 조리할 때 밑동이 그대로 붙어 있어야 조리하기 쉬우므로 뿌리 부분만 손질합니다. 뿌리는 붉은색을 띠는 부분이 영양이 풍부하므로 잘라내지 말고 칼로 겉껍질을 살짝 긁어낸 뒤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는 샐러드, 피자 토핑 등 생것을 그대로 사용하면 영양 손실을 줄일 수 있지만, 쓴맛이 있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뚜껑을 연 채 살짝 데치면 영양 손실을 줄이고 쓴맛을 내는 원인인 수산(옥살산)을 증발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데쳐낸 시금치는 흐르는 물에 씻어 떫은맛과 거품 찌꺼기를 제거해 사용하면 됩니다.

시금치 먹는 법

시금치에 함유된 칼슘은 시금치의 수산과 결합해 체내 흡수율이 낮으므로 물을 사용해 시금치를 데쳐 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는 수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충분히 데친 다음 섭취해야 하며, 시금치 섭취 시에 참깨를 곁들이면 수산의 함유량을 낮추고 칼슘의 함유량은 늘려 칼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는 살짝 데쳐서 갖은양념을 한 뒤 나물로 먹거나, 된장을 풀어서 국을 끓여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근 웰빙, 다이어트 식품으로 샌드위치와 샐러드에도 많은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시금치 무침

백종원의 레시피는 시금치 200g, 청양고추 3개 정도, 굵은 고춧가루 1/2큰술, 마늘 3개, 참기름 2큰술, 깨소금 1큰술, 맛소금 1과 1/2큰술, 후춧가루 적당히

 

먼저 시금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 줍니다.

청양 고추도 가늘게 썰어 줍니다.

마늘도 잘게 다지듯이 준비합니다.

 

이제 이 세 가지 재료를 섞어 줍니다.

 

준비한 양념, 후춧가루, 맛소금, 굵은 고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춥니다.

다음으로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서 버무리면 완료됩니다. 시금치 무침에 고기를 싸서 먹으면 됩니다.

시금치 효능

시금치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지만, 이 중 으뜸인 것은 베타카로틴입니다.

시금치는 100g당 무려 2,876ug의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채소 중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각종 암과 피부병을 예방하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또한 시금치는 눈을 보호하는 항산화 선분인 루테인, 제아잔틴,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야맹증을 예방하는 비타민A가 채소 중 가장 풍부한데, 눈 건강에 이로운 4대 성분인 루테인, 제아잔틴, 베타카로틴, 비타민 A는 모두 지용성으로, 시금치를 기름에 살짝 볶거나 참깨를 뿌려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C도 풍부해 감기 예방이나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단, 비타민 C는 열에 쉽게 파괴될 수 있으므로, 시금치를 데칠 때는 뚜껑을 열고 살짝 데쳐 비타민 C의 파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시금치는 철분이 풍부해 빈혈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100g당 502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을 예방하고 몸속의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합니다.

최근 효능으로 보면 심장병이나, 눈 건강을 좋게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혈압 조절 및 인지 저하의 위험을 줄여 준다고 하네요. 여성분에게 좋은 피부 또한 빛나게 해준다고 합니다.

마무리

시금치는 특히 다양한 영야소가 풍부하고, 시금치를 파종하여 길러 먹기에도 아주좋은 채소로 뽑힙니다. 시금치는 시금치 무침도 많이 해먹으며, 우리가 좋아하는 김밥에도 넣어 먹기도 합니다.

 

저희집 조그마한 마당에도 심었는데요. 겨울을 보낸 시금치라 맛이 최고 입니다. 얼마 전 생일이라 와이프가 잡채를 해줬는데요. 이 시금치를 넣어줘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끝가지 잃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 출처는 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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