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효능 구입요령과 보관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감자 효능 과 구입요령을 알아보고, 보관법도 알아보기로 해요.. 최근에 감자를 심었는데, 감자 심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감자는 주식으로도 많이 이용하고, 간식으로도 많이 먹기 때문에 우리들에게 아주 친근한 품종입니다. 또한 품종도 다양해서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요쯤 뜨는 감자는 자색 돼지감자 이더라고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먹는 감자는 남작 감자입니다.

감자 효능 구입요령과 보관법

감자의 역사

감자는 특이하게 가지과에 속하는 작물이라고 합니다. 가지과는 고추와 토마토, 가지, 담배가 있습니다. 감자의 기원은 약 7천 년 전 페루의 남부에서 기원했다고 합니다. 이후 안데스 전역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산지는 페루인 거죠. 페루에서는 감자를 papa라고 불렀으며, 잉카제국을 지배했던 부족인 케유아 부족의 언어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고, 의미는 Tuber를 뜻한다고 합니다.  감자의 영문표기 potato의  어원은 스페인어의 patatas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감자 효능 구입요령과 보관법

고고학적으로는 페루 남부와 볼리비아 사이에 있는 티티카카 호수 주변이 원산지로 추정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수인 티티카카 호수 주변에서 기원전 400년 경 감자를 재배한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동양에서는 중국에서 재배된 것이 최초인데요, 16세기경 네덜란드의 상인들에 의해 중국에 전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실학자 이규경의 오주연 문장 전산고에 기록된 1824년 북방 유입설 기록이 최초이고, 조선 순조 24년인 1824년에 만주의 간도 지방으로부터 전래되었다고 합니다.

감자 효능 구입요령과 보관법

감자의 품종과 좋은 상품 고르기

품종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남작이라는 품종은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 일본을 거쳐 도입된 품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성숙기가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춘천 재래(자주감자)는 우리나라 산간 지대의 재래 품종으로 감자가 굵지 않고 길며 진한 청자색이면서 병에 강하고 저장하기에 적당하여, 척박한 땅에서도 잘 적응하여 주로 산간 지대에서 많은 재배가 이뤄집니다.

난곡 1호라는 품종은 강원도 난곡의 독일인 농장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비교적 만생이나 수확량은 남자보다 많고 병에도 강해서 남작 다음으로 많이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감자 효능 구입요령과 보관법

80년대에는 남작과 수미 등의 품종이 재배되었고 프렌치프라이 가공용품종의  필요성으로 장원과 세 품이 품종으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90년대는 감자 품종 육성 체계가 정착되면서 비교적 많은 품종이 개발되고 보급이 되었다고 합니다. 겨울에도 재배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설치하여 재배가 가능한 남서 품종이 육성되었고 칩 가공용으로는 대서 품종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구입요령은,

감자의 표면에 흠집이 적고 눈이 얇으며 매끄러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은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싹이 나거나 녹색 빛깔이 도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보관법과 손질법 알아보기

감자 보관법으로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여야 하고 검은 봉지나 신문지, 상자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사과를 넣어두면 감자의 싹트임이 억제되기도 합니다. 껍질을 가 놓은 감자는 찬물에 담가서 물기를 뺀 후 물기 제거 후 비닐봉지나 랩에 싸서 냉장 1~2도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효능 구입요령과 보관법

섭씨 7~10도가 적당하고 이온도에서는 몇 주 간 저장이 가능하며, 7도 이하에 보관할 경우 1주일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도가 높아지면 조리 시 색이 어두워집니다. 또한 상온에 보관할 경우 1주일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손질하는 방법은 껍질을 까놓은 감자는 갈변이 일어나기 때문에 물에 넣어 놓아야 갈변이 방지됩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감자에는 클리코 알칼로이드라는 도성 화합물이 들어 있는데, 이 가운데 솔라닌과 차 코닌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감자의 싹이 돋는 부분은 솔라닌이 있으므로 싹이 나거나 빛이 푸르게 변한 감자는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감자에 싹이 올라 있으면 씨눈을 깊이 도려내고 사용해야 된다는 것이 알고 계실 것 같네요. 여러 개의 감자를 요리할 경우 크기가 비슷한 것들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크기가 비슷해야 조리 시 골고루 익기 때문입니다.

감자 효능 구입요령과 보관법

전분 만드는 법

가. 감자를 깨끗이 씻은 후 믹서를 이용하여 곱게 갈아 감자전 분유를 만듭니다.

나. 잘 갈아놓은 감자전분유를 짜는 주머니에 넣고, 빨래를 치대듯이 치대어 전분을 빼냅니다.. 이 과정에서 중간중간 물을 부어주고, 치대기를 여러 번 반복해 줍니다.

다. 짜는 주머니를 통해 빠져나온 전분에 깨끗한 물을 부어 가라앉혀줍니다.

라. 가라앉은 전분이 보일 정도로 투명한 물이 될 때까지 물을 부어주기를 반복하여 전분을 씻어냅니다. 이 과정이 부족할 경우 감자전분이 회색을 띠게 됩니다.

마. 충분히 씻어내어 가라앉은 전분 덩어리를 손으로 풀어준 후, 햇빛에 말립니다.

바. 작은 알갱이 상태로 마른 감자전분을 믹서로 갈아 전분가루로 만들어 보관합니다.

감자 효능 구입요령과 보관법

감자로 뭘 해 먹을까요?

감자는 삶아서 주식 또는 간식으로 하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고, 볶음, 전, 탕, 국, 범벅, 서양요리 등 모든 요리에 다방면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소주의 원료와 알코올의 원료로 사용되며, 감자녹말은 당면 원료로 이용됩니다.

 

감자는 설탕으로 간을 하는 경우,

감자의 비타민 B1이 설탕을 대사 하는 과정에서 소비되어 영양학적으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감자의 칼륨이 소금이나 된장의 나트륨을 배출하므로 소금이나 된장으로 간을 하는 것이 좋으며, 아침에 일어나면 유독 잘 붓거나, 평소 위궤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감자를 간 즙이나 감자수프, 감잣국 등을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감자 효능 구입요령과 보관법

감자 효능 무엇이 좋은가?

감자는 수분 75%, 녹말 13~20%, 단백질 1.5~2.6%, 무기질 0.6~1%, 환원당 0.03mg, 비타민 C 10~30mg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밀가루보다 더 많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고 나트륨 배출(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에 도움)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감자의 비타민 C는 고혈압이나 암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와 권태를 없애는 역할을 하며 조리 시 대부분 파괴되는 다른 비타민 C와 달리, 감자의 비타민 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식물성 섬유인 펙틴이 들어있어 변비에 특효하며 감자는 염증 완화, 화상, 고열, 편도선이나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많이 애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자 효능 구입요령과 보관법

마무리

감자는 항상 우리가 먹는 음식에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유명한 감자탕도 그렇고 고속도로 휴게소의 구운 감자 등도 우리를 지나치지 못하게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와 권태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직장인들이 감자탕을 많이 즐기는 부분인 것도 포함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농사로